학생 개인의 개성 창달과 지도적인 인격 도야를 도와 세계를 무대로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하여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동원(東園) 김흥배(金興培) 박사(1914–1987)는 ‘사람을 길러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확고한 신념 아래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며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자 평생 사업으로 이룩한 전 재산을 희사하여 1954년 12월 학교법인 동원육영회를 설립하였습니다. 이어 1954년 1월 한국외국어대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같은 해 4월 20일 서울 종로2가 82번지 영보빌딩에서 역사적인 개교식을 거행하였습니다.
국제적 감각과 더불어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강조하며 세계의 트렌드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추구하는 한편, 지식 전달을 넘어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의 양성을 강조한 그의 교육 철학은 대한민국 세계화에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오늘날 동원육영회가 추구하는 진리, 평화, 창조는 김흥배 박사의 이러한 교육 정신을 계승하며 더욱 구체화 되었으며, 미래 세대가 세계 속에서 빛나는 역할을 하는데 기준점이자 지침이 될 것입니다.
실용주의 학문 탐구를 통한 세계 평화와 국제 사회에의 기여, 그리고 창조적인 민족 문화 창달을 강조한 김흥배 박사. 그의 신념과 유지(遺旨)에 따라 설립된 HUFS(한국외국어대학교), CUFS(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HAFS(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등에서 지난 70여년 간 배출된 글로벌 인재들은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의 평화와 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원(東園) 김흥배(金興培) 박사
